
소개
기후위기는 우리 사회 곳곳에 영향을 미칠 것이다. 그리고 이 위기는 사회 취약층에 먼저 닥칠 것이다. 더위를 피해 에어컨을 틀 수 없는 사람들에게, 몰아치는 태풍을 견디지 못하는 집에 사는 사람들에게, 홍수가 오면 잠기는 반지하에 사는 사람들에게, 식량난이 와서 전보다 배로 비싸진 식료품 가격을 감당할 수 없는 사람들에게, 그리고 빈곤과 싸우며 하루하루를 생존해가는 사람들에게. 우리는 주위에 남은 사람이 아무도 없을 때가 되어야 이제 내 차례구나 하고 깨달을 것인지, 그럼에도 불구하고 죽을 둥 살 둥 노력할 것인지의 갈림길에 서 있다.
이 책은 더 나은 사회를 꿈꾸며 대구 지역에서 활동하는 활동가들이 모여 기후위기 현실과 제언을 글로 정리한 것이다. ‘햇빛 발전’, ‘교통’, ‘자원순환’, ‘폐기물’, ‘주거’, ‘법령’, ‘문화’, ‘교육’ 등의 영역으로 기후위기에 대해 다뤘다. 활동가들의 고민을 읽어내려가며, 기후위기 문제는 어느 한 영역에 국한된 것이 아님을 새삼 느낀다. 이 책에서 대구시 모든 영역에서의 기후위기 문제를 다루지는 못했다. 이 책에서 미처 다루지 못한 부분까지 독자분들의 고민이 닿을 수 있으면 한다. 고민의 여정에 이 책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그리고 대구시정을 책임지는 분들에게 책이 참고되기를 바란다.
목차
1. 시민이 만들어 가는 ‘햇빛 도시’, 대구 / 정현수(대구녹색소비자연대 공동대표, 사)누구나 햇빛발전 대표)
2. 탄소중립, ‘생태교통’이 답이에요! / 오용석(대구지속가능발전협의회 사무처장)
3. ‘소비하기 좋은 도시’에서 벗어나고 싶어요 / 김은영(대구녹색소비자연대 사무국장)
4. ‘생활폐기물’ 그냥 버리면 끝이 아니에요 / 이명은(생명평화아시아 사무국장)
5. ‘뜨거운 도시’가 아니라 ‘따뜻한 도시’, 대구 / 오현주·장민철(대구쪽방상담소 활동가)
6. ‘법률과 제도’가 탄소중립 도시를 만들어요 / 박경순(대구청년유니온 위원장, 금속노조 법률원 노무사)
7. 우리 아이들에게 ‘생태전환학교’ 어때요? / 장선미(환경과생명을지키는대구교사모임 대표)
8. ‘탄소중립’이 한국과 대구에서 가능할까요? / 진상현(경북대학교 행정학부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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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매품으로, 온라인에서 PDF 파일을 내려 받아 보실 수 있습니다.
소개
기후위기는 우리 사회 곳곳에 영향을 미칠 것이다. 그리고 이 위기는 사회 취약층에 먼저 닥칠 것이다. 더위를 피해 에어컨을 틀 수 없는 사람들에게, 몰아치는 태풍을 견디지 못하는 집에 사는 사람들에게, 홍수가 오면 잠기는 반지하에 사는 사람들에게, 식량난이 와서 전보다 배로 비싸진 식료품 가격을 감당할 수 없는 사람들에게, 그리고 빈곤과 싸우며 하루하루를 생존해가는 사람들에게. 우리는 주위에 남은 사람이 아무도 없을 때가 되어야 이제 내 차례구나 하고 깨달을 것인지, 그럼에도 불구하고 죽을 둥 살 둥 노력할 것인지의 갈림길에 서 있다.
이 책은 더 나은 사회를 꿈꾸며 대구 지역에서 활동하는 활동가들이 모여 기후위기 현실과 제언을 글로 정리한 것이다. ‘햇빛 발전’, ‘교통’, ‘자원순환’, ‘폐기물’, ‘주거’, ‘법령’, ‘문화’, ‘교육’ 등의 영역으로 기후위기에 대해 다뤘다. 활동가들의 고민을 읽어내려가며, 기후위기 문제는 어느 한 영역에 국한된 것이 아님을 새삼 느낀다. 이 책에서 대구시 모든 영역에서의 기후위기 문제를 다루지는 못했다. 이 책에서 미처 다루지 못한 부분까지 독자분들의 고민이 닿을 수 있으면 한다. 고민의 여정에 이 책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그리고 대구시정을 책임지는 분들에게 책이 참고되기를 바란다.
목차
1. 시민이 만들어 가는 ‘햇빛 도시’, 대구 / 정현수(대구녹색소비자연대 공동대표, 사)누구나 햇빛발전 대표)
2. 탄소중립, ‘생태교통’이 답이에요! / 오용석(대구지속가능발전협의회 사무처장)
3. ‘소비하기 좋은 도시’에서 벗어나고 싶어요 / 김은영(대구녹색소비자연대 사무국장)
4. ‘생활폐기물’ 그냥 버리면 끝이 아니에요 / 이명은(생명평화아시아 사무국장)
5. ‘뜨거운 도시’가 아니라 ‘따뜻한 도시’, 대구 / 오현주·장민철(대구쪽방상담소 활동가)
6. ‘법률과 제도’가 탄소중립 도시를 만들어요 / 박경순(대구청년유니온 위원장, 금속노조 법률원 노무사)
7. 우리 아이들에게 ‘생태전환학교’ 어때요? / 장선미(환경과생명을지키는대구교사모임 대표)
8. ‘탄소중립’이 한국과 대구에서 가능할까요? / 진상현(경북대학교 행정학부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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