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제에 강제동원되었지만 그래도 삶의 끈을 놓지 않고 열심히 노동하며 고된 날을 보내던 한여름의 어느 날! 하늘의 번쩍이는 섬광과 함께 삶이 무너져 내리고 한줄기 남은 희망이 그렇게 잿더미가 되었습니다.
찢기는 가슴을 부여안고 상처투성이 망가진 몸으로 가죽만 남은 가족을 이끌고 천신만고 끝에 고향에 돌아와 애써 다시 살아보고자 했건만! 피폭 후유증은 심해지고 설상가상으로 아이들까지 원인 모를 질환으로 시름시름 앓다가 꽃잎 한 번 제대로 피우지 못하고 소쩍새 우는 밤 그렇게 떠나갔습니다.
겨우 목숨을 부지한 아이들은 장성하여 새 보금자리를 만들어 손주를 안겨 주었지만 이유를 알 수 없는 병에 허덕인다는 소식에 가슴은 또 한 번 철렁이고! 끝 모를 고통이 언제까지 이어질지 모르는 불안함에 가슴앓이는 일상이 되었습니다. 그렇게 오늘이 왔습니다.
“그날 저는 히로시마에 있었습니다”, “우리에게는 아직 광복이 오지 않았습니다”, “우리의 삶은 계속되어야 합니다” 오늘도 한 맺힌 절규를 토해 봅니다.
생명평화아시아가 주관 단체로 참여하는 비핵평화연극 “불새” 대구공연 안내입니다.
올해는 피폭 80년이 되는 해입니다.
귀 기울여주고 손잡아 주는 사람들 없는 무관심 속에 80여 성상이 무심하게 흘렀습니다.
일제에 강제동원되었지만 그래도 삶의 끈을 놓지 않고 열심히 노동하며 고된 날을 보내던 한여름의 어느 날! 하늘의 번쩍이는 섬광과 함께 삶이 무너져 내리고 한줄기 남은 희망이 그렇게 잿더미가 되었습니다.
찢기는 가슴을 부여안고 상처투성이 망가진 몸으로 가죽만 남은 가족을 이끌고 천신만고 끝에 고향에 돌아와 애써 다시 살아보고자 했건만! 피폭 후유증은 심해지고 설상가상으로 아이들까지 원인 모를 질환으로 시름시름 앓다가 꽃잎 한 번 제대로 피우지 못하고 소쩍새 우는 밤 그렇게 떠나갔습니다.
겨우 목숨을 부지한 아이들은 장성하여 새 보금자리를 만들어 손주를 안겨 주었지만 이유를 알 수 없는 병에 허덕인다는 소식에 가슴은 또 한 번 철렁이고! 끝 모를 고통이 언제까지 이어질지 모르는 불안함에 가슴앓이는 일상이 되었습니다. 그렇게 오늘이 왔습니다.
“그날 저는 히로시마에 있었습니다”, “우리에게는 아직 광복이 오지 않았습니다”, “우리의 삶은 계속되어야 합니다” 오늘도 한 맺힌 절규를 토해 봅니다.
당신만은 저의 아픔을 외면하지 않기를! 우리들의 이야기에 귀 기울여주시길!
당신을 기다리겠습니다. 만나고 싶습니다.
피폭 80년 7월
원폭80년 비핵평화연극추진위원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