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1일(금) 저녁, 생명평화나눔의집 강연장에서 ‘우리 동네 탄소중립 시민 감시 프로젝트’에 참여한 활동가들이 모여 첫 번째 워크숍을 진행했습니다. 이번 워크숍은 각자의 지역에서 탄소중립 기본계획이 어떻게 수립되고 이행되고 있는지를 함께 공유하고, 시민의 시각에서 이를 어떻게 감시하고 개선해 나갈 수 있을지를 모색하는 뜻깊은 자리였습니다. 기후위기 대응은 더 이상 중앙정부의 전유물이 아닌, 지역과 시민이 함께 만들어가는 공동 과제임을 확인하는 시간이었습니다.
활동가들은 현재 기초지자체의 탄소중립 계획이 실제 지역 여건을 충분히 반영하지 못하거나 실행 가능성 측면에서 미흡하다는 문제의식에서 출발하여, 이를 시민들이 주체적으로 점검하고 감시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데 공감대를 형성했습니다. 특히 워크숍에서는 각 지역에서 수립된 탄소중립 계획의 내용을 분석해보며, 감시 포인트를 어떻게 잡을 지에 대한 실질적인 전략도 함께 논의했습니다.
이번 워크숍은 시민의 참여와 연대가 지역의 탄소중립 실현 가능성을 높인다는 점을 실감하게 해주었습니다. 앞으로도 본 프로젝트는 시민 주도의 기후 감시와 제안 활동을 통해, 생명과 평화의 가치를 실현하는 지역 공동체로 나아가고자 합니다. 많은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가 탄소중립이라는 큰 길의 첫걸음이 될 것입니다. 앞으로 추가 워크숍, 시군구별 모니터링 등을 거쳐 7개 시군구의 탄소중립 기본계획을 분석한 보고서를 발간할 예정입니다.
- 대구 달서구: 이채은(새초롬 대표), 김성식(새초롬 회원)
- 대구 북구: 정유진(함지마을햇빛발전소추진위원회 위원장)
- 대구 수성구: 이은진(생명평화아시아 인턴 활동가)
- 경북 경산시: 박소영(경산녹색당 활동가)
- 경북 상주시: 최혜성(상주 기후활동가)
- 경북 안동시: 장정희(경북녹색당 활동가)
- 경북 포항시: 정침귀(포항환경운동연합 대표), 이정미(포항환경운동연합 사무국장)
- 진상현(경북대 행정학부 교수, 기후에너지 전문가)
이 프로젝트는 프리드리히 에버트 재단과의 협력 사업으로 진행합니다.



11일(금) 저녁, 생명평화나눔의집 강연장에서 ‘우리 동네 탄소중립 시민 감시 프로젝트’에 참여한 활동가들이 모여 첫 번째 워크숍을 진행했습니다. 이번 워크숍은 각자의 지역에서 탄소중립 기본계획이 어떻게 수립되고 이행되고 있는지를 함께 공유하고, 시민의 시각에서 이를 어떻게 감시하고 개선해 나갈 수 있을지를 모색하는 뜻깊은 자리였습니다. 기후위기 대응은 더 이상 중앙정부의 전유물이 아닌, 지역과 시민이 함께 만들어가는 공동 과제임을 확인하는 시간이었습니다.
활동가들은 현재 기초지자체의 탄소중립 계획이 실제 지역 여건을 충분히 반영하지 못하거나 실행 가능성 측면에서 미흡하다는 문제의식에서 출발하여, 이를 시민들이 주체적으로 점검하고 감시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데 공감대를 형성했습니다. 특히 워크숍에서는 각 지역에서 수립된 탄소중립 계획의 내용을 분석해보며, 감시 포인트를 어떻게 잡을 지에 대한 실질적인 전략도 함께 논의했습니다.
이번 워크숍은 시민의 참여와 연대가 지역의 탄소중립 실현 가능성을 높인다는 점을 실감하게 해주었습니다. 앞으로도 본 프로젝트는 시민 주도의 기후 감시와 제안 활동을 통해, 생명과 평화의 가치를 실현하는 지역 공동체로 나아가고자 합니다. 많은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가 탄소중립이라는 큰 길의 첫걸음이 될 것입니다. 앞으로 추가 워크숍, 시군구별 모니터링 등을 거쳐 7개 시군구의 탄소중립 기본계획을 분석한 보고서를 발간할 예정입니다.
- 대구 달서구: 이채은(새초롬 대표), 김성식(새초롬 회원)
- 대구 북구: 정유진(함지마을햇빛발전소추진위원회 위원장)
- 대구 수성구: 이은진(생명평화아시아 인턴 활동가)
- 경북 경산시: 박소영(경산녹색당 활동가)
- 경북 상주시: 최혜성(상주 기후활동가)
- 경북 안동시: 장정희(경북녹색당 활동가)
- 경북 포항시: 정침귀(포항환경운동연합 대표), 이정미(포항환경운동연합 사무국장)
- 진상현(경북대 행정학부 교수, 기후에너지 전문가)
이 프로젝트는 프리드리히 에버트 재단과의 협력 사업으로 진행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