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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접 보고 듣고 느낀 3박 4일 '금호강 수집생활'

2025-0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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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평화아시아, 금호강 디디다가 기획한 '2025 금호강 수집생활'을 6월 5일부터 8일까지 4일간 진행했습니다. 10여 명의 참가자들은 대구 금호강 전 구간 41.6km를 도보로 이동하며, 강의 생태와 문화를 오감으로 체험하고 기록하는 시간 ‘금호강 수집생활’을 가졌습니다. ‘금호강 수집생활’은 기록으로 남기는 우리의 모든 행위가 ‘수집’이자, ‘삶’이라는 의미를 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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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프로젝트는 '관계 맺기', '감각하기', '연결되기', '나누기'의 네 가지 순서로 이뤄졌습니다. 참가자들은 달성습지에서 출발하여 팔현습지를 거쳐 안심습지까지 금호강의 3대 습지를 지나며 하루 약 10km 정도씩 금호강을 거슬러 걸었습니다. 참가자들은 금호강변의 농장과 공원에서 함께 식사하고 숙박하며, 강의 소리와 색, 냄새, 촉감을 직접 느끼고 기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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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는 ‘금호강 르네상스’ 사업으로 관광보행교, 생태탐방로 등을 설치하는 친수공간 개발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금호강 르네상스 선도사업 중 하나인 '디아크 문화관광 활성화 사업’은 디아크와 달성습지를 연결해 관광거점을 조성하는 목적으로 2026년까지 총 300억원의 사업비를 책정했습니다. 수리부엉이(멸종위기 2급)이 살고 있는 금호강 팔현습지에는 단절 구간을 연결하는 보도교 건설을 예정하고, 올해 3월 3차 주민설명회를 열었습니다. 금호강 수집생활은 공사 중인 금호강을 살피며 자연을 살아 있는 존재로 마주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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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강 전 구간을 같이 걷는 ‘금호강 수집생활’ 연결 프로그램은 전체 일정에 참여하지 않아도 개별 신청하여 참여할 수 있었습니다. ‘N월의 피크닉: 6월 <금호강 그리고 나>’는 금호강 6월 8일(일) 오후 4시 안심습지에서 생황과 핸드팬의 연주를 들으며 명상의 시간을 갖고, 참가자들의 경험을 공유하는 자리였습니다.


'2025 금호강 수집생활'은 한국예술인복지재단에서 주최하는 2025년 예술로 기획사업의 일환으로 시행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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